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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관내 원룸 (오피스텔) 기숙사 활용 간담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3월 21일 오전11시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SK 실트론, LG 이노텍, 한화시스템 등 10개 기업체 실무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원룸(오피스텔) 기숙사 활용 간담회를 가졌다. 관내 원룸(오피스텔) 현황을 기업체와 공유․협의를 거쳐 기숙사 활용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향후 원룸을 기업체 기숙사로 선정시 기업의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한 토의 및 기업체에서 원하는 방향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구미시의 모든 정책에 인구 관점 도입이 필요한 현 시점에 관내 원룸을 기업체 기숙사로 활용함에 따라 타 지역으로 유출될 수 있는 근로자의 전입을 사전에 유도함으로써, 지역 내 인구 증가와 더불어 근로자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영목 경제산업국장은 구미시 인구정책 지원사업 및 경제동향에 대한 홍보와 함께 "기업체와 활발한 소통 긴밀한 협업체계를 통해 기업체 근로자들의 관내 인구 유입을 기대하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는데 좋은 아이디어에 대한 발빠른 시민체감 사업 추진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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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민선8기 6개월 구미시대를 위한 '희망의 돛' 올려![구미인터넷뉴스=기획]2022년 7월 본격 출범한 민선8기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새로운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새희망 구미시대'의 희망찬 비전을 제시하고, 현장 중심의 시민공감 시정으로 구미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틀을 구축한 한 해였다. 취임 직후부터 '경제회복과 민생안정'을 강조한 김장호 시장은 당면한 현안을 최우선으로 챙기면서 구미 재도약을 이끌기 위해 집중했다. 복합적 위기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비상경제대책TF를 출범하고 회의를 직접 주재하면서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회복을 위한 5개 분야 102건의 과제를 발굴(총 사업비 5,349억원)하고 지원 중이다. 발로 뛰는 행정을 강조해 온 김 시장은 베트남, 일본 등 국제협력과 대통령실, 국회, 중앙부처 등 잇단 방문으로 국도비 확보에 힘써 왔으며 기업체, 농업 단체회장 간담회, 읍면동 현장소통시장실 운영 등 수시로 현장방문을 통해 소통행정을 강화해 왔다. 그 결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반도체, 방위산업 등 첨단신산업 분야에 1조 9,067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으며 메타버스, 전선 지중화사업,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등 신규 국책사업을 선점하고 사상 첫 예산 2조원대*를 편성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확충하는데 뒷받침하였다. *2조500억원(2022년도 최종예산) / 지방채 309억원 조기상환 이와 함께 2023년 역대 최대예산인 1조 8,208억원*을 편성한 가운데 농촌예산에 역대 최대비율(1,483억원, 9.8%)을 배정함으로써 도시와 농촌의 상생기반을 강화하였다. *('10)1.15조원 → ('22)1.50억원(증3,500억원) → ('23)1.82(증3,200억원) 또한 지역 국회의원과 원팀으로 추진한 산장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이 포함된 내년도 국비 3,024억원**을 확보하여 발품행정의 성과가 돋보였다. *산동읍, 장천면 일원 상습가뭄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374억원('25~'30) **('22) 2,333억원 ('23) 3,024억원 (증691억원, 29.6%) 국내에서 세 번째,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 대회' 유치와 '제1회 구미푸드페스티벌', '전국최초 구미라면캠핑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로 대내외에 구미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전국적으로 소아과 진료체계의 붕괴 위험 속에서 지난 7월부터 소아청소년 전문의 진료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미시 365 소아청소년진료센터' 운영 준비하고 응급상황시 언제든지 전문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대비를 완료하였다. 모든 시민이 행정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혁신 프로세스'를 가동하고 획기적 인허가 처리기간 단축*, 수요 야간 인허가 상담제, 농막도면 대행서비스 등 행정처리를 간소화하였다. *공동주택 인허가 사전심의 항목 축소(50개→20개), 처리기간 2개원 단축종합인허가 처리기간 단축률 목표상향 37%('22.7월)→43%('22.9월)→55%(목표) 능력과 적성위주를 인사운영 혁신방안도입,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파격 인센티브 제공 등 일 하나는 확실하게 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시스템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민생이 곧 시정! 시민체감 경제회복을 위한 '비상경제대책TF' 출범 민선8기 제1호 과제인 비상경제대책TF 회의를 통해 5개분야* 총102건의 과제를 발굴하여 총 5,349억원을 투입, 중점사업을 중심으로 적극 정책에 반영하는 등 다양한 민생현안을 최우선으로 챙겼다. 구미기업 장비사용료 10% 할인, 공동주택 공사장 관내업체 참여활성화*를 통해 산업현장에서 지역업체가 우대받을 수 있도록 하고 상가 앞 주차단속 유예와 교통유발부담금, 상수도료 경감 등 코로나 팬데믹부터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역점을 두었다. 특히 공급과잉으로 쌀값 폭락의 피해를 겪을 농민들을 위해 기업체와 함께 '구미쌀 소비촉진운동'을 전개하여 목표치 10만포를 조기 소진하기도 하였다. *분야별 주요 중점(발굴)과제 ①지역경제 : 투자유치환경 개선(투자유치‧지원 원스톱 시스템 구축), 물가부담완화(지방공공요금 동결+소상공인‧자영업자 상수도료 경감(20%)), 구미기업 우대(장비사용료 10% 할인) ②관광경제 :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반려동물 박람회 개최, 지역예술인 활동지원(저소득 문화예술인) ③복지경제 : 청년 근로자 교통비 및 월세지원, 위기가구 긴급복지지원, 저소득층 자활사업 추진 등 ④건설경제 : 공동주택 구미업체 활성화 추진(6%→12%), 공영주차장 확충(구미IC쉼터 66면→122면/신평(117면 확충), 자영업자‧소상공인 교통유발부담금 감면(부과분의 30% 감면), 소상공인을 위한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 등 ⑤농촌경제 : ‘21년산 구미쌀 판매 활성화(10만포 조기소진), 월급받는 농가 2천호 육성, 청년농업인 경쟁력 강화 등 ◆산업혁신을 통한 산업체제 전환, 대한민국 신산업 주도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의 명성을 이어 산업 생태계를 주도하기 위해 미래 신산업 분야의 우위 선점에 부단히 노력하였다. 반도체, 방위산업, 이차전지 등 신산업분야의 글로벌 기업의 투자유치에 심혈을 기울였다. 글로벌 대기업의 조(兆)단위의 투자를 시작으로 민선8기 6개월간 공식적으로만 2조 원*에 가까운 투자유치 성과를 올렸다. *2022년 투자유치 실적 : 11개사 총 3조9,806억원 구미하이테크밸리(5산단) 분양 또한 각고의 노력으로 1단계 분양률* 95%라는 초과목표 달성으로 사실상 완판을 기록하였다. *분양률 : (22.3월) 68% ‣(22.6월) 80% ‣(22.11월) 95% 이와 더불어 지난 12월 초 전국 최대 규모의「로봇직업혁신센터」를 개소, 대한민국 미래 로봇산업 전문인력 양성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이에 앞서 개소한 경북 최초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인 '지테크샵'은 창업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의 젊은 혁신 창업 기업가를 육성에 기여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시적인 성과에 힘입어 전국 무역수지 적자*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구미는 수출 누계 275억3,900만 달러(’'2.11월기준)**, 무역수지 158억불 흑자를 기록하는 등 나라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2014년 이후 8년만에 300억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적자425억달러('22.11월기준), 무역수지9개월연속감소 **수출액: 275억달러(’22.11월) / 지난해 같은기간 268억달러 대비 2.4% 증가 ◆전략적 공모사업으로 국‧도비 확보 총력 구미시는 중앙부처와 경북도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민선8기 공모실적 총408억원(29건) / 2022년 총4,189억원(65건) 우선 지난 9월 국가전략산업 중 하나인 메타버스 분야에서 총 사업비 180억원 규모의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운영'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이 사업을 통해 기존 5G 특화망 기반 메타버스 산업단지 실증사업을 비롯해 미래 디지털혁신 사업의 추진 동력을 얻게 되었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지능형교통체계(ITS)사업'은 5년 연속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30억원의 총50억원을 투입해 SOC 디지털화에 속도를 높이고 '전선그린뉴딜지중화사업'에도 선정돼 '디지털‧그린경제로 앞서가는 스마트 시티'로의 면모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또한 농촌의 경쟁력을 더할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경북디지털혁신농업타운' '밀산업 밸리화 시범단지 조성사업' 등 첨단 농업을 이끄는 인프라 구축으로 내실있는 도농상생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분야별 주요 공모선정 사업 ① 산업분야: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운영, 미래차 부품 기술융합지원 ② 도시교통: 지능형교통체계, 전선그린뉴딜지중화사업,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③ 농촌분야: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경북 디지털혁신 농업타운, 밀산업 밸리화 시범사업 조성 ④ 문화분야: U-도서관 시스템 구축,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등 ◆낭만문화축제의도시로향한첫걸음…모두가즐기는윈윈 페스티벌 올 한 해 다양한 콘셉트의 축제를 기획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해 시민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 8월 낙동강체육공원 구미캠핑장에서 개최된 '2022년 구미라면캠핑 페스티벌'은 '라면'을 테마로 한 전국최초의 축제로 산업과 축제를 아우르며 낭만이 흐르는 산업도시로서 구미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특히 많은 유동인구와 식당이 밀집된 골목을 중심으로 진행된 '제1회 구미푸드 페스티벌'은 3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구미에 본사 둔 프렌차이즈 업체와 골목식당의 참여로 구미의 자랑스러운 맛거리를 시민은 물론 전국에 알리는 효과를 거뒀다. 박정희 전 대통령 탄신 105돌를 맞아 개최된 숭모제(11월 14일)는 광주광역시‧전북도 새마을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신을 기리며 새로운 지방시대를 향한 영호남 화합의 장으로써의 의미를 되새겼다. 지난 12월 발리에서 들려온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 승전보는 기적에 가까운 소식이었다. 중국 샤먼시*와의 유치 경쟁은 다윗이 골리앗을 상대하는 것이라 할 정도로 내부적으로도 힘든 싸움이 예상되었으나, 구미가 가진 강점과 잠재력을 높이 평가받아 10:4라는 압도적 지지로 유치 성공하였다. *중국 샤먼시:인구 528만명(서울시 면적 3배)의 경제특구도시(중국 10대 경제도시) 당장 내년부터 전국단위 이상의 스포츠대회* 개최로 지역경제발전뿐만 아니라 교통‧숙박시설 등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지역 인프라 발전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23.4월), 2024년 경북도민체전('24.4월), 2025년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25년6월) 구미시는 지역산업연계로 경제활성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구미만의 이색축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대표축제로 양성하기 위해 지난 9월 낭만문화축제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촘촘하고 두터운 안전망으로 사회 전분야 골든타임 확보 모든 시민을 아우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모든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복지망 강화에도 힘썼다. 야간 및 공휴일에도 소아전문의 진료를 위해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던 '구미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는 전국적 소아진료체계 붕괴 위험에도 전문 의료진을 확보하여 내년 1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해 전국 최다 '시간제 돌봄 통합형 어린이집(27개소)' 선정과 함께 도내 최초로 '구미형 아픈아이 돌봄센터' 시범 운영 예정이며, 간편한 다자녀 인증을 위한 '다둥e 모바일 앱' 서비스 또한 경북에서는 최초로 제공 중이다.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조례를 신설하여 제도나 정책의 공백이 없도록 정비하였다. 도내 최초로 감정노동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를 신설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보호하기 위한 법적인 근거도 마련하였다. 이와 더불어 3년 연속 노인 일자리 사업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체계적인 치매 극복관리 추진으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어르신들의 일자리와 건강을 모두 아우르는 우수 사례로 확산하기도 했다. ◆안전하고 편리한 정주여건으로 도시경쟁력 강화 도시의 경제활력과 도농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공간 재창조를 추진하고 있다. 먼저 농촌의 활기를 북돋기 위해 시청조직 국단위*를 읍지역으로 이전 배치 완료하고 그동안 고착상태였던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건립'의 본격 추진을 위해 12월 중 MOU를 체결하여 도농균형발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상하수도사업소 → 선산출장소, 환경교통국→ 고아읍 농산물도매시장 뿐만 아니라 고아제2농공단지 접근성 강화를 위한 '지방도916호선(고아~아포) 선형개량사업'이 확정되었으며, 중부내륙선(문경~김천) 예비타당성 통과로 도시 생활 영역의 확장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구미국가5산단 진입도로인 고아읍 송림리~해평면 문량리 개설과 구미5산단~서군위IC 간 지방도 927호선 개량, 구미(장천)~군위IC 간 국도67호선 개량 등 공항 배후도시 조성 확충을 위해 차곡차곡 기반을 다지고 있다. 구미시는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이끄는 선도도시로서 도내 최다 탄소포인트제 가입(28,327가구)과 수소차 보급(82대) 외에도 '구미 광역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사업*' 예타 통과로 재생에너지 확보와 탄소 저감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음식물, 가축분뇨 등 처리 곤란한 폐자원을 재활용해 바이오가스로 생산하는 광역화 사업연간 약 10만7천통의 이산화탄소 저감, 하수처리장 에너지자립률 ('20) 13.5%→('27)70.2% ◆모든 시민이 행정의 변화를 체감하는 공감 시정 시민이 원하는 변화와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을 하겠다는 일념으로 시작한 민선8기는 그 어느 때보다 시민과의 소통 채널을 다각화하고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민과 소통하는 공감시정을 위해 국별 정례 언론브리핑과 현안에 대한 신문 기고를 활성화*하였고, '시장 현장소통 간담회' '아침은 먹고 다니세요'**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변화를 느낄 수 있는 행정 추진에 힘썼다. *국별 정례 언론 브리핑(5회) 및 신문 기고(4건) **시장 현장소통 간담회(11회), 시민‧직원 아침은 먹고 다니세요(각 11회) ***시민단체 수시 건의사항 정책반영률 91% 할 일은 확실하게 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매주 '굿모닝 수요특강', '인사운영 혁신방안' 운영, 적극행정 장려를 위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파격 인센티브' 등 혁신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뿐만 아니라 서류없는 '스탠딩회의'와 부서간 협업 강화를 위한 'PC 영상회의'도 정착을 통해 일 중심의 조직 문화를 형성하고자 하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 해는 시민과의 약속을 구체화하여 실행하기 위한 미래의 주춧돌을 놓는 한 해였다면 내년은 민선8기의 사실상 원년으로 시민 한 분 한 분의 힘과 지혜를 모아 끊임없이 도전하여 값진 결실을 안겨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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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도개면 '사랑의쉼터 남자생활관 및 나눔숲' 준공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 도개면 용산리 소재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사랑의 쉼터에서는 11. 11. 10:30 '사랑의쉼터 남자생활관 및 나눔숲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사)석성일만사랑회 조용근 회장, (사)까치둥지 한동일 이사장, 지역주민, 장애인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유공 표창 및 명예시민증 수여, 제막 순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2020년부터 진행된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사랑의쉼터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역사회 민관협력사업으로 추진되어 총사업비 13억93백만원(후원금* 833, 복권기금 등 보조금 560)을 투입해 단계별 사업을 완공하여 명실상부한 구미시 중증장애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터로 거듭나게 되었다. *(후원내역: (사)석성일만사랑회 4억8백만원, 주광정밀(주) 1억5천만원, (사)까치둥지 2억7천만원, 구미미르치과 5백만원) 사랑의 쉼터는 ▶(1단계) 여자생활관 준공(2021.3월, 건축연면적 278㎡)에 이어 ▶(2단계) 남자생활관 신축(건축연면적 386㎡) ▶(3단계) 녹색자금(복권기금) 공모사업 선정, 시설 내 나눔숲 조성 등으로 추진되었으며, 3단계로 추진된 '사회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복권수익금인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추진된 사업으로 구미시는 2022년 녹색자금 공모사업 실외 나눔숲 분야(2억원)에 선정되었다. 사랑의 쉼터 나눔숲은 약 3,000㎡로 무장애 산책로와 쉼터를 조성하고, 발달장애인들에게 원예 심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숲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왕벚나무, 백합나무 등 13종 105주의 교목과 산철쭉, 영산홍과 같은 화목류 위주의 수목을 다양하게 식재되어 경관미를 갖춘 또다른 명소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준공식은 그간 사랑의 쉼터 주거환경개선사업에 4억 8백만원을 후원하며 지역 민관협력사업에 마중물 역할을 수행, 구미시민 복지증진에 헌신 기여한 (사)석성일만사랑회 조용근 회장에 대한 명예시민증도 수여되었다. 구미시 명예시민증은 시정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내외국인을 예우하는 것으로 1988년 제정 이래 금회로 열다섯번째 수여된다. 구미시 명예시민 (사)석성일만사랑회 조용근 회장은 전,대전지방국세청장, 천안함재단 초대이사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석성일만사랑회, 석성장학회를 통해 중증장애인 복지증진사업, 장학사업 등에 헌신 기여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김장호 구미시장은 "3년여에 걸친 지역협력사업으로 사랑의 쉼터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움주신 후원자께 감사드린다"며 "구미시의 발전과 성장에서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시민체감형 과제를 적극 발굴하여 모두가 편안한 구미형 장애인 복지 증진을 섬세하게 챙겨 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사랑의 쉼터'는 2개동의 생활관과 편의시설을 갖춘 안전하고 따뜻한 시설로 입소 관련 상담은 사랑의 쉼터(☏474-9388)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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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비상경제대책 T/F '건설경제대책 추진반' 실무자 회의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7월 15일 13:30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구미시 비상경제대책 T/F 건설경제대책 추진반 첫 번째 회의를 열고 경제회복을 위한 건설경제분야 추진과제 발굴에 나섰다. 건설경제대책 추진반은 비상경제대책 T/F의 5개 실무추진반 중 하나로, 이번 회의에는 건설경제분야 관련 11개 부서장과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심도 있게 시책을 구상 논의했다. 추진반은 △SOC확충사업 추진 △산업단지 조성 활성화 △도시기능 강화 및 부동산공급 대책 △차세대 교통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친환경도시 구현 등 5개 분야 22개 세부과제를 발굴하고, 그 중 대규모 건설공사 적기 완공, 건설경기 부양을 위한 도시개발사업, 공영주차장 확충 등 역점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는 사업들을 중점과제로 선정하여 집중 추진키로 했다. 추진반은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과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자문단 등 전문가 의견을 담아 수정 보완하고 구체화하여 본격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추진반장인 이종우 도시건설국장은 "비상경제 상황을 감안하여 시민체감도가 높고 가시적 성과 창출이 가능한 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근 복합적인 경제위기로 시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직원 모두 비상한 각오로 지역경제 회복에 전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장호 구미시장은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지역경제 상황을 비상상황으로 인지하고 경제위기 타파를 위한 비상경제대책 T/F 설치 운영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협의회와 자문단, 5개 실무추진반으로 구성된 비상경제대책 T/F는 7월말 발대식을 가질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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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민선7기 4년 2021년 시정결산...변화의 바람 행복한 구미 어디까지 왔나![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의 2021년은 민선7기 4년 2021년 시정을 결산하면서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 건설을 위한 노력과 결과물을 집대성한 시기였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의 위기를 넘어 구미국가산단은 각종 지표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세용 시장의 제1공약사업으로 추진한 도시재생, 푸드플랜 사업도 크고 작은 결실을 맺으며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올해는 국도대체 우회도로, 전국체전,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등 구미시가 오랜 시간 공들여온 대형 사업들을 마무리 했으며, 대규모 프로젝트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제한되었던 재원 활용 기조에서 벗어나 2022년에는 정부 지방교부세 역대 최대 확보(2,944억원, 금년대비 82.7% 증가) 등에 힘 입은 1조 5,060억원의 구미 최대 예산을 토대로 경기 상승세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 교통 등 도시의 외적 성장과 함께 시민 중심 문화, 복지 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며 구미의 성장 잠재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다. 올해 구미는 작년 9월 이후 지속적인 수출 상승세를 보이며 300억불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투자유치도 올 한해만 1조 6천억원이 넘는 실적을 기록하며 민선7기 전체 6조원에 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차전지, 반도체 분야의 투자가 잇따르며 상생형 구미일자리, 산단 제조혁신 Big5+1 전략과 함께 신산업 분야 선점에 상승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인프라 조성을 위해 강동꿈나무 문화나눔터와 영상미디어센터, 문화큐브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비롯한 주륵사 폐탑 복원, 가야사 연구 등 구미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는 작업들이 본격 추진되며 시민들의 애향심과 자긍심 고취에 일조하고 있다. 민선7기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도시재생 사업은 4년 연속 국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시바람길숲, 학서지, 인덕지 생태공원 등 도심 내 녹색공간을 조성하여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북구미IC, 국도대체 우회도로 전구간 개통으로 광역생활권 시대에 대비한 시민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였다. 모든 시민이 든든한 시정 울타리를 느낄 수 있는 행정 추진을 위해 보육 시스템 확대부터 초중고 전면무상급식, 청년 창업 지원 메이커스페이스 사업 유치, 선산노인종합복지관 개관, 경북 최대 통합RPC(미곡종합처리장) 현대화 사업 국비 확보 등 남녀노소, 도시, 농촌 모두를 포용하는 행복도시 조성에 힘썼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큰 힘이 되어준 시민들 덕분에 구미 산단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며 지역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얻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2022년에는 지금의 좋은 기운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구미시 역대 최대 예산을 바탕으로 그동안 정성껏 추진한 사업들의 알찬 마무리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 민선7기 분야별 성과 1. 산업혁신 더 큰 구미 : 산업구조 재편과 혁신 전략 마련으로 대한민국 산업 리드 구미산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혁신 산업단지로 재도약하기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스마트그린산단, 산업단지대개조,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을 필두로 산업구조를 재편하고, 제1~3국가산단 재생사업을 통한 산업 입지 기능 강화로 구미국가산단의 부흥을 이끌고 있다. 또한, 과거 대한민국 산업을 주도하던 대표 산업도시의 명성을 이어 미래 신산업에서도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Big5+1 제조 혁신 전략을 수립하고 기존에 추진하던 5G, 탄소산업 등 신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저변 확대를 통해 새로운 산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섰다. 미래먹거리 발굴과 더불어 우수기업의 투자유치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구미하이테크밸리(국가5산단)의 분양 활성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 끝에, 올해 8월 산업용지 분양가 15% 인하,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 합의라는 값진 결실을 이끌어냈다. 이후 하이테크밸리 산업용지 분양률은 현재 55%를 넘어섰으며, 이는 지난 5년간 분양률의 두 배가 넘는 실적*으로 향후 통합신공항 최대 수혜 산업단지라는 시너지 효과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 2020년 국가산단 중 최저 분양률(6년간 20%대) → 2021년 12월 현재 분양률 55.5% ⁕ 2021년 한해 분양된 면적은 지난 5년간(‘16∼’20년)의 2배에 달하는 60만㎡(18만여평) 투자유치 또한 민선7기 '21.11월말 기준 4년간 905개 기업의 6조원에 가까운 성과를 올렸으며, 특히 이차전지, 반도체 등 최근 각광받고 있는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의 투자가 두드러져 기존 제조업 중심의 구미 산업구조 혁신과 함께 산단 경쟁력 강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구미는 작년 9월 이후 15개월 연속 수출 상승세를 이어오며 11월말 기준 누계 수출액은 269억불로 2021년 최종 수출액은 300억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는 2014년 이후 최고 수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 일상활력 상생구미 :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지역 경제 활력 회복 구미시는 코로나19로 위태로운 지역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무엇보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본이라는 것에 중점을 두고, 상생형 구미일자리, 고용선제 안정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고용 체제 기반 마련에 나섰다. 신규 일자리 창출과 함께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대구 경북 최초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를 개소하였으며,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 공모에도 선정되며 31개 기업의 140여명의 근로자들에게 임차료를 지원해주는 등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많은 시민들이 기다리던 카드형 구미사랑상품권이 올해 9월 출시되어 민관협력 배달앱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을 보탰다. 요식업 지원과 구미의 특색있는 먹거리 발굴을 위해 추진하였던 구미맛집 육성 프로젝트도 구미의 소상공인 지원 대표 사업이 되었다. 전국체전과 연계한 경북식품박람회와 대표맛집 라이브경연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도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구미의 자랑스러운 먹거리를 구미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 소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3. 구미를 구미답게 : 구미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 문화관광 DNA를 깨우다! 산업 성장에 가려 주목 받지 못 했던 구미의 역사를 시민과 함께 알아보고, 시민들의 삶에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인문, 문화 사업 진흥에도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라는 전례없는 난관에도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안전하게 치러내고, 내년도 전국소년체육대전을 개최할 기반을 닦으며 대한체육 역사의 새로운 100년의 문을 열었다. 작년 10월에 개관한 구미성리학역사관에 이어 올해 9월 개관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도 공립박물관(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정식 등록되며 볼거리와 놀거리를 갖춘 구미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공립박물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자료 100점 이상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전문 시설 △구미성리학역사관: 개관('20.10.23.) 공립박물관 등록('20.12.18.) *구미 최초 공립박물관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개관('21.9.28. 예비개관 '21.6.30.) 공립박물관 등록('21.9.17.) 또한, 그동안 관심 밖에 있던 역사 속 구미의 활약상을 재조명하기 위해 구미의 독립운동사를 정리하고, 고분군 사적공원, 천생역사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구미시는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구미 역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하고, 지역에 애착을 가지고 정주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구미학(龜尾學) 개념 정립에 고심하고 있다. ⁕ 구미학: 구미의 역사, 문화 등 지역 정체성을 시민들의 삶과 융합하여 도시발전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학문 이와 함께 구미 산업 자원을 활용하여 개발한 관광 콘텐츠가 올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산업 관광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공모 선정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산업유산 투어가 한층 더 내실 있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며 구미시는 이제 산업과 역사가 융합하는 산업 문화도시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인프라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작년에 개관한 양포도서관에 미디어창작실을 신설하고, 새마을작은도서관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시민 생활 가까이에 시설적 요소를 갖추는 한편, 다채로운 인문 프로그램과 랜선버스킹, 명작동화거리 조성 등 일상 속 문화행사를 통한 내적 요소도 구색을 맞추어 시민들의 문화 갈증 해소에 기여하였다. 4. 지속가능 성장구미 : 탄소중립, 도시재생과 교통망 확충으로 정주여건 UP! 민선7기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도 이제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구미시가 전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10개의 도시재생 사업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구미 곳곳에서 재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평동 도시재생뉴딜(2018) △공단동 도시재생혁신지구(2019) △선주원남동 도시재생뉴딜(2020) △생활밀착형 도시재생스마트기술(2020) △금오시장 일원 도시재생뉴딜(2021) △선주원남동 도시재생예비사업(2019) △황상시장 일원 도시재생예비사업(2020) △휴폐업공장리모델링(2021) △복합문화센터조성(2021) △선산 도시재생예비사업(2021) 회색 도시에 녹색 생기를 더하기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선7기 초창기부터 계획 수립에 돌입한 도시바람길숲은 올해 구미대로 등 주요 가로지 10개 노선과 인동, 봉곡 등 교통섬 3개소에 산림과 도심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연결숲과 디딤숲을 완성하며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였고, 스마트가든볼, 학교, 복지시설, 마을 공한지 등 구미의 녹색 공간 조성에 노력한 결과, 4년 연속 전국 숲 조성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환경 조성을 위한 이러한 대내적 노력과 함께 구미시는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는 탄소중립 움직임에 동참하기로 선언하고, 1회용품 사용 저감 조례, 자원순환 기본 조례 등을 제정하며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4산단 완충저류시설 설치, 전기자동차 및 천연가스 자동차 보급 확대, 쓰레기 분리배출 지원 관리도우미 배치 등 기업과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발굴과 추진에도 집중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도시의 영역 확장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12월 북구미 하이패스IC와 국도대체 우회도로 전구간 개통으로 시내와 시외를 연결하는 교통망을 구축하여 이동에 따른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저감하는데 일조하였다. 또한, 통합신공항 시대에 대비한 광역교통망 구상에 선제적으로 나선 결과, KTX 구미 정차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도출하여 중앙부처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 계획이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 반영으로 향후 발표될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도 포함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며 공항 배후도시 밑그림 작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도로법 제5조에 따른 도로 분야 최상위 법정 계획 5. 남녀노소 포용구미 : 촘촘한 안전망, 따뜻한 복지망 구축으로 보편 복지 실현 구미시는 올해 4월 백신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여 시민들의 접종률 제고를 통한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였다. 기존 선별진료소 운영과 함께 집단감염 안정을 위해 구미 도처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수시로 운영하였으며, 선별진료소 진단검사 창구의 효율적 분산을 위해 의료기관과 무료진단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코로나19 안정화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였다. 시민들의 안전과 함께 모든 시민들을 아우르는 복지망 강화에도 힘썼다. 아동학대 등 불미스러운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원룸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선제적으로 나섰다. 이와 함께 의지할 곳 없는 젊은 부부들을 심리적,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아이맘 안심서비스 사업'의 시행과 취약계층의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용차량 무상 대여 '온(溫)나눔 사업' 등 새로운 사업들의 전국 최초 시행으로 기존 사업의 손길에 닿지 않는 곳에 있는 시민들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 발굴에도 전력했다.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과 함께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행정 구현을 위해 마을돌봄터, 공동육아나눔터, 국공립어린이집 등을 확충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하였고, 초중고 전교생에 대한 무상급식 전면 시행과 고교생 교복 구입비 지원으로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앞장섰다. *(민선7기) 마을돌봄터(0개→7개) 열린어린이집(12개→140개) 공공형어린이집(15개→18개) 국공립어린이집(8개→15개) 읍면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해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던 선산 노인종합복지관이 올해 7월 개관하며 어르신들의 시설 접근성 향상과 함께 균형 잡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노인일자리 사업의 체계적 추진으로 2년 연속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어르신들의 일자리와 문화 모두를 아우르는 사회 기반 조성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게 되었다. 6. 강한농촌, 건강구미 : 구미형 푸드플랜, 대표농산물 육성으로 도농행복도시 조성 도농복합도시 구미의 양축인 도시와 농촌이 조화롭게 상생하기 위한 묘안으로 장세용 시장은 구미형 푸드플랜을 제시하며 취임 초부터 사업 체계 안착을 위해 노력하였다. 그 결과 2020년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국비를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활력을 얻게 되었다. 이와 함께 사업의 구심점이 될 재단법인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하고,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공모에도 선정되며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나갈 기반 마련으로 내실 있는 사업 추진에 더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영농환경 조성을 통한 농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농업교육관 개관을 시작으로 농산물안전분석실, 거점소독시설을 신설하였으며, 올해는 경북 최대 규모의 통합RPC(미곡종합처리장) 현대화 사업을 위한 국비를 확보하여 첨단 농업을 이끄는 인프라 구축으로 차별화된 농업 생산 확대 시스템 확립을 예고하였다. 농촌 지원을 위해 농업 분야에만 집중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최근 트렌드인 자연 속 힐링과 체험에 포커스를 맞춘 농촌휴양공간 확충 분야로도 시야를 넓혔다. 올해 치유의숲 공모 선정을 시작으로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산림욕장, 반려동물 문화공원 추진, 유아숲체험원 활성화에 힘쓰며 사람이 찾아오는 활기찬 농촌 조성을 위해 노력하였다. 그 결과 경상북도 산림산업관광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구미 농촌이 경북 대표 관광명소로 재탄생하기 위한 발전가능성을 대내외에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7. 시민체감 감동구미 : 시민이 주인이 되는 열린 행정, 함께 성장하는 동반 시정 시민이 주인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구미시는 시민을 행정의 대상자가 아닌 주체로 두고 시민이 참여하는 정책 수립 채널 확대에 집중했다. 2020년 구성을 완료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본격적으로 주민들이 직접 계획한 사업을 운영하며 진정한 자치행정 실현에 앞장섰다. 이와 함께 청년정책위원회,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040 도시기본계획 시민참여단, 도시재생 마을학교, 문화도시 시민 100인 테이블 등 시정 모든 분야에 시민들이 정책 설계 단계부터 참여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고, 시정아카데미 개최 등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시정을 공유할 수 있는 색다른 방법을 찾기 위해 고심해 왔다.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 가능한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아이스팩 재사용 시범사업,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시간 연장, 운전면허상설학과시험장 신설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바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사업들을 시행하며 시민들의 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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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대응 주요시책 전략 마련!구미시(시장 장세용)은 한국판 뉴딜에 선제적 전략 수립을 위해 8. 14(금) 시청3층 상황실에서 전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대응 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의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대한민국 대전환프로젝트인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이 7월 14일에 발표됨에 따라 구미시도 발 빠른 대응 및 국책사업을 선점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 6월 10일 시행한 한국판 뉴딜 전략 1차 보고회 이후 구미시정책연구위원회의 자문 및 각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 수렴 등을 통해 기존사업을 수정·보완했으며, 전부서가 중앙부처별 종합계획을 면밀히 검토하여 구미시에 적합한 사업을 추가 발굴 보고하는 자리였다. 이날 보고는 35개 부서에서 디지털 뉴딜 46건, 그린뉴딜 23건, 안전망 강화 3건, 일상대응과제 7건 총 79건이 발굴 되었으며, 부서별로 발굴된 사업을 토대로 전문가, 유관기관 등 의견을 추가 수렴하여 단기사업에서 2025년까지 중장기적인 구미형 뉴딜 종합계획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구미형 뉴딜 종합계획을 토대로 중앙부처별 공모 등을 통한 사업 추진에 총괄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김세환 부시장은 "금일 보고된 사업들을 체계화 하여 타지자체와 차별성 있는 구미형 뉴딜사업으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앞으로 정부 정책방향은 ‘한국판 뉴딜’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 될 것임에 따라 내년도 주요업무계획도 실질적이고 시민체감형 뉴딜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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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0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선발 표창구미시(시장 장세용)는 7월 1일 민선7기 3주년을 시작하면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들의 편익증진에 기여한 공무원 3명을 '2020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발하여 표창했다. 올해부터 처음 실시되는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선발은 부서에서 추천한 11건의 우수사례에 대해 시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 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확산가능성의 5개 항목에 따라 실무회의에서 6명의 후보자를 선정하고 인사위원회에서 최종 3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직원은 ▸송어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적채된 송어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단초를 마련한 축산과 우용덕 주무관 ▸코로나19 발생현황 및 대응자료의 즉각적 SNS홍보로 지역사회 확산방지 및 시민들의 혼란예방에 기여한 홍보담당관실 이진아 주무관 ▸스마트 산단과 산단 대개조 공모사업 추진으로 대규모 국비 확보와 구미산단의 혁신성장 기틀을 마련한 기업지원과 이원남 주무관이다. 구미시는 이들 3명에게 시장 표창 외에도 성과상여금 최고등급과 근무성적 평정 시 실적가산점 0.5점을 부여하기로 했으며,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2회 우수 공무원 선발과 인사 상 우대를 통해 적극행정을 공직 전반의 문화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장세용 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참 좋은 변화는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에서 비롯되는 만큼 시민의 행복을 위해 1,700여명 공직자 모두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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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19 국도비 공모사업 역대 최대성과 거양구미시는 "올 한해 중앙정부 및 경상북도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한 결과 국도비 확보에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선정된 공모사업에는 구미시가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중점 추진중인 신산업 분야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재생 및 생활 인프라 개선 사업이 다수 포함되어 지역발전에 상당한 동력이 될 것을 기대된다. □ 2019년 공모사업 선정 : 총69건, 국도비 4,608억원 확보 구미시는 올해 69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4,608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양하였다. 이는 지난해(34건, 국도비 512억원)와 비교했을 때 선정건수 2배, 국도비 확보액 9배 이상 대폭 증가한 수치다. 주요 선정 사업으로는 ▲스마트선도 산업단지 선정(국도비 2,928억원),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지정(국도비 291억원), ▲이계천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국도비 546억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국도비 217억원), ▲5G시험망 테스트베드 구축사업(국도비 149억원), ▲경상북도 가축유전자원 분산센터 건립사업(도비 150억원) 등이 있다. 한편, 확보된 총사업비는 국비 41.1%, 도비 13.1%, 시비 24.8%, 기타 21% 비율로, 전체 사업비의 54.2%를 국도비로 충당함으로써 어려운 지방재정에 숨통을 틔웠다는 분석이다. □ 다양한 활성화 시책 통한 전략적 ․ 공격적 공모 추진 최근 정부의 재정지원 방식이 과거 하향식 배분방식에서 자치단체간 경쟁을 통한 상향식 공모방식으로 전환되는 추세로 공모동향 사전 파악, 차별화된 사업발굴 등 전략적․체계적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구미시는 이러한 정부 정책기조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정부 예산서와 부처 업무계획을 중심으로 공모사업 현황을 분석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정부 공모 동향파악에 힘써왔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초 공모사업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각 부서 공모 담당자 지정, 발굴보고회 개최, 역량강화 직원 워크숍 실시, 우수부서 인센티브 지급 등 공모 활성화 시책을 다양하게 추진해 왔다. 최종 선정된 69건의 사업을 살펴보면, (공모기관별)중앙부처 등 26개 기관의 공모에 선정되었는데 이 중 정부공모 사업이 81%, 경상북도 공모가 17%를 차지했다. (분야별)산업경제, 도시환경, 문화, 안전, 농축산 등 전분야의 사업이 고루 선정되어 지역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는 데에 공모사업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G 테스트베드, 스마트산단, 청년일자리 등 산업․경제 분야 사업이 가장 많이 선정되어 향후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는 데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 2020년 시민체감 공모사업 지속 발굴로 도시 활력 제고 구미시는 공모사업 유치는 국․도비 예산 등 외부재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발전을 견인 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임을 각인하고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 체감도가 높은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지역 생활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지방재정 여건을 감안하여 지방비 부담은 낮고 지역발전 파급력이 높은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시민행복과 도시전반 활력을 촉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관심과 공직자의 숨은 노력으로 역대 최대라는 눈부신 성과를 달성했다.’면서 ‘내년에도 철저한 사전준비와 대응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올해 선정된 공모사업들도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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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비교견학 실시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춘남)에서는 지난 11. 12.(화) 전주시 ‘팔복예술공장’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비교견학 했다. 김춘남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한 기획행정위원들과 구미시 관련 공무원이 함께한 이번 방문은 침체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의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복합문화시설과 콘텐츠를 비교견학하여 도시재생 및 시민체감형 문화도시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방문단은 먼저 산업단지 내 폐카세트테이프 제작공장을 예술인의 창작공간이자 시민 문화예술놀이터로 재탄생시킨 전주시 ‘팔복예술공장’을 견학했다. 전주시 사례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사업 시작단계에서부터 지역 주민과 예술가, 공무원, 전문가들이 다함께 참여해 예술과 문화의 힘으로 공간을 재생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운영하면서 도시와 시민의 기억을 되살렸다는 점이다. 기획행정위원들은 전주시의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에 대한 노하우와 지식을 공유하고 시정에 접목할 부분과 우리시 도시재생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서 방문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아시아-한국-지역을 잇는 문화플랫폼으로서 공연, 전시, 축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로 운영되고 있으며, 영아부터 노년까지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대중친화적 복합문화시설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시설을 둘러본 기획행정위원들은 "시민 누구나 생활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고, 문화와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형 복합문화시설이 있다는 것에 부러움을 느낀다."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춘남 기획행정위원장은 "이번 비교견학으로 의정활동을 위한 견문을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 구미 실정에 맞고 지역적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새로운 정책 제안으로 시정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의회도 집행기관과 함께 연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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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19 상상+미래디자인단 과제 연구활동 중간점검구미시는 8. 29.(목) 오후 4시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19 상상⁺미래디자인단'(이하 미래디자인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상상⁺미래디자인단 정책과제 연구활동 중간점검'을 실시하고 해외벤치마킹 대상과제를 선정했다. 이번 중간점검은 미래디자인단 각 팀별 논의를 통해 선정한 과제의 연구활동 및 국내벤치마킹에 대한 중간보고와 심화 연구를 위한 해외벤치마킹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실효성 있는 결과 도출과 보다 구체적인 시정접목 정책 구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과제로는 ▲ 자전거 라이딩 문화공간 창출로 도시재생사업의 신방향 모색 ▲ 조명과 빛을 활용한 전시 및 축제 개발 방안 ▲ 평생학습 환경 조성 방안 ▲ 폐산업시설 문화적 관광자원으로 재탄생 ▲ 시민이 함께하는 구미천 개선 방안 등이며, 이번 중간보고시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할 계획이다. 박은희 미래전략담당관은 "우리시 발전에 관한 주요 현안과제와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민체감형 시책 발굴이 절실한 시점”임을 강조하며, “발표한 여러 시책이 모두 우리시를 빛낼 좋은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힘써주고, 연구과제 뿐만 아니라 시정 전반에 대한 작은 아이디어도 마음껏 제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접목시켜 구미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30명의 직원들로 2019 상상⁺미래디자인단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과제 연구활동·역량강화 교육·국내외 우수기관 벤치마킹 등 아이디어 발굴과 내실 있는 결과 도출을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